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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두피

지루성 두피염과 모낭염의 원인 및 차이점 - 극복일지02

by BetterTogether 2021. 9. 21.
점점 심해지는 지루성 두피염과 모낭염에 의해 삶의 질이 너무 낮아지고, 여러 병원들을 다녀봐도 호전되지 않아 스스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하여 극복 일지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 지루성 두피염과 모낭염의 정의와 증상은 지난 글에 정리하였습니다.

 


 


지루성 두피염 원인

[1] 지루성 두피염이 생기는 원인은 피부에 사는 곰팡이균에 의해서 생긴 습진입니다. 즉, 가장 기본이 되는 원인은 곰팡이균인 것입니다. 이 때 곰팡이균의 종류는 말라세지아(Malassezia) 혹은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 가 있습니다. 이러한 곰팡이균(특히 말라세지아균)이 머리에 살면서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곰팡이균이 머리에 살지 못하도록 하면 됩니다.

 

말라세지아는 곰팡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고온다습한 곳에 삽니다. 그리고 말라세지아는 각질과 피지를 먹고 삽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없애거나. '각질과 피지'를 없애어 원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는 이유를 파악합시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운 음식이 갑상선을 자극해 심장 위쪽으로 피가 많이 가도록 해서 얼굴과 두피에 피가 많이 가고, 스트레스나 피로 혹은 분노를 참는 것과 같이 심리적인 영향도 갑상선을 항진시키는 일들입니다. 또한 머리에 열이 많이 몰리는 이유는 감각기관들에 의한 입력 신호가 많아지면 , 이러한 신호로 처리를 해야하는 머리는 열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계속 보거나 무언가를 생각해야하는 분들이 얼굴과 두피로 열이 많이 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고개가 앞으로 빠지면서 가슴의 대흉근 소흉근이 쓸 필요가 없어지면서 이쪽 근육이 약해지고 목근처 근육이 사용되지 않으면서 이쪽으로 피가 공급이 되지 않다 보니까 피가 갈 일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근육으로 피가 가지 않고 머리로 많이 공급되어 열을 많이 받게 됩니다.

다음으로 다습한 곳은 털이 많은 곳입니다. 털이 많은 곳은 피지 분비도 많고 습한 곳이어서 균들이 살기 쉬운 곳입니다. 

 

각질과 피지를 먹지 못하도록 한다면 말라세지아균이 살아남지 못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질이 생기는 이유는 물이 적어져서 입니다. 물이 적어지는 이유는 외부 환경이 건조해지는 이유와 내 몸이 건조해지는 이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이 건조할 때에는 봄과 겨울 등이 될 것입니다. 내 몸이 건조해지는 상황은 설사나 비염 콧물 등이 그 예시가 될 것입니다.  

피지는 몸의 상체에서 많이 분비됩니다. 또한 가공육이나 가공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피지 생성이 활발해지고, 지방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치즈) 도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합니다. 따라서 피지의 원료를 만들지 않도록 하는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모낭염 원인

모낭염은 지루성 피부염처럼 곰팡이균이 많아지면서 피부의 정상적인 세균, 곰팡이균 밸런스가 깨지고, 더 이어지면서 피부 장벽이 아예 무너져서 2차적으로 박테리아 혹은 곰팡이균에 감염되거나 밸런스가 깨지면서 갈 곳 없는 균들이 피부 속으로 이동하면서 피부에서 염증을 유발해 모낭염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염증의 원인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곰팡이균에 의한 모낭의 염증반응과 박테리아로 인한 염증반응으로 나뉩니다. 곰팡이균은 말라세지아 곰팡이균이 원인이고, 박테리아는 포도상구균이 보통 원인이 됩니다.

 


지루성 두피염과 모낭염의 차이점?

 

결과적으로 말하면 모낭염은 지루성 두피염의 여러가지 중 한가지라고 볼 수 있다[3]. 지루성 피부염으로 가려움, 홍점과 더불어 모낭염이 나타날 수 있는 것처럼 지루성 피부염이 조금 더 큰 범주라고 볼 수 있다. 피부에 정상적으로 살고있는 말라세지아 균이 피지를 분해하면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것이 과해지면서 생기는 피부 증상이 지루성 피부염이고, 여기서 염증이 더심한 부위가 생기고 하면 뾰루지 같이 모낭염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치료 방법도 피지분비를 줄이거나 염증을 줄이는 것처럼 비슷합니다. 


약을 먹어도 다시 재발하는 이유

모낭염의 원인균은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데, 피부의 표면(각질층) 에는 혈관이 없어서 우리가 항생제를 복용해도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된 항생제가 피부 표면 각질층까지 도달하지 못하여 결국 원인이 되는 모낭염의 원인균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혈관이 닿는 곳까지는 해결이 되더라도 모낭염의 원인균이 해결이 안돼서 다시 피부 속으로 세균이 들어와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1] https://www.youtube.com/watch?v=2wr_6tXQIgk

[2] https://www.youtube.com/watch?v=Y7gxOIbNQTA 

[3]  https://www.youtube.com/watch?v=sz67EKu8l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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