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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S 란? 특징 및 원리 쉬운 설명 SMPS란? 교류 전원을 입력으로 받아서 직류 전원으로 바꾸어주는 장치. Switching Mod Power Supply 의 약자이다. 이러한 장치가 필요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220V 교류 전원을 우리가 만든 회로에 사용하려면 낮은 직류 전압(3.3V, 5V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SMPS의 원리 이처럼 교류 전원을 직류 전원으로 바꾸어주는 장치들 중에서 SMPS가 가지는 특징은 switching mod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스위칭 소자인 FET나 IGB 라는 것을 이용해서 On/Off를 반복해 펄스를 만들어 낸다. 이처럼 이 소자들을 이용해 코일에 공급하는 전원을 키고 끄는 것을 반복하여 우리가 원하는 크기의 직류 전원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On 시간이 길수록 출력되는 직류 .. 2021. 7. 15.
귀납의 문제 - 흄의 회의주의 인류는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되었다. 이러한 과학은 경험으로부터의 일반화에 근거해서 지식을 만들고, 정당화한다. 즉 경험들을 바탕으로 일반화를 만들어내는 귀납적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귀납적인 방법은 과연 정당성이 있을까? 흄은 귀납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는 서양 철학 특히 과학 철학의 발전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귀납의 문제 - 명제의 두 가지 유형 흄은 명제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하나는 관념들의 관계에 관한 명제이고, 다른 하나는 사실의 문제들에 관한 명제이다. 예를 들어, 관념들의 관계에 관한 명제는 "말은 동물이다", "사각형의 내각의 합은 360도이다"와 같이 어떠한 개념이나 관념들의 관계를 설명하는 명제를 말한다. 흄은 수학도 이러한 .. 2020. 10. 22.
[쉬운 설명] 복소함수론 - 복소함수(complex functions), 극한(limit), 연속(continuity) 1. 복소함수 Complex functions - 복소함수 정의 복소수에서 함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함수\ f는\ 정의역과\ 치역을\\ 복소평면의 부분집합으로\\ 하는\ 함수이다.\\ 정의역을\ S로\ 하고,\\ S를\ domain이라고\ 부른다.$$ " $즉, f: S -> \mathbb{C}, w=f(z)$ 여기서 domain이란 'non-empty' ,'connected', 'open set'을 의미한다. - 복소함수 그래프 복소함수는 그래프를 그리기 어렵다. 왜냐하면, 복소평면에서는 x축 y축이 모두 정의역 z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표현해야 한다. 정의역에서 치역으로 가는 그래프를 각각 그려줘야 하는 것이다. - 복소함수는 real-valued function.. 2020. 9. 23.
시장 설계의 개요 한 학기 동안 시장 설계에 대해 배운다. 이에 복습하는 차원에서 내용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번 글에서는 시장 설계의 개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시장 설계(Market design)이란 경제학의 한 분야로 시장이 잘 동작하도록 분석하는 학문이다. 여기서 경제학(Economics)이란 다음과 같은 것들을 다루는 학문이다. 1. 국가의 자산(국부론 - 아담스미스) 2. 희소성: 자원이 넘쳐나면 우리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자원이 한정되어 있을 때에는 (그리고 보통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의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희소한 자원에 대해 선택의 문제를 다룬다. 3. 의사 결정: 최적의 의사 결정 혹은 최적화를 다룬다. 4. 유인(Incentive): 어떻게 하면 행동을 유도할지 다룬다. 이.. 2020. 9. 18.
호스퍼스 - 지식이란 무엇인가_'안다'의 철학적 접근 - '안다'는 것의 3가지 형태 인간은 '지식'을 통해 다른 동물들과 구별된다. 인간은 사고와 경험을 통해 지식을 깊고 넓게 뻗어나간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이렇게 발전된 문명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알게 된 것'을 '지식'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안다'라는 용어를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한다. 우리는 "~ 할 줄 안다", " ~익히 안다", "~라는 것을 안다" 의 3가지 형태로 사용한다. 1. ~ 할 줄 안다 할 줄 안다는 것은 말 그대로 어떠한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지를 의미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할 줄 안다는 의미로 '안다'라는 표현을 자주 한다. 예를 들어서, "나는 수영을 할 줄 안다.".. 2020. 9. 15.
지루성 두피염 치료 일지 01 - 치료 방법 효과 총정리 및 후기 지루성 두피염이 심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치료 방법 후기, 원인, 약 분석 등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날들 상황 2018년 여름부터 머리에 여드름과 같은 것들이 하나씩 올라오면서 미용사가 처음 지루성 두피염을 조심하라고 권고하였다. 그 때는 간지러운 것도 없고, 여름에만 올라왔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겨울과 여름에 반복하면서 여드름과 같은 것들이 올라왔고, 미용실에 갈때마다 미용사 분들께서 두피가 안좋다고 언급해주셨다. 증상 초반에는 머리에 열이 오르면 가끔 가렵다가 최근에 심해지고 나서는 많이 가려워지면서 여드름도 많이나서 여드름으로 인한 통증이 있었다. 그리고 심할 때에는 가려우면서 따가웠다. 시도해본 치료 방법 1. 찬물, 찬바람 드라이기 심해지기 시작할 때에는 찬물로 머리.. 2020. 5. 28.
한국전력, 삼성SDI, 체시스, 현대차, 경농, KT- [종목 분석 및 추전 일지 2020년 5월 21일] 세요 *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정리하고자 하는 목적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결과에 대한 아무 책임도 없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매일매일 들여다봐야하는 투자는 하고 싶지 않아서 오래보고, 재료가 확실한 종목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이제 식사시간에만 주식 시장과 관련된 생각을 하고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보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게 더 수익이 좋을 것 같아서..) 시장 생각 - 최근 모더나 백신으로 시장은 더 살아났고, 각 나라에서도 돈풀기를 그만할 생각은 없어 보임 - 1. #한국전력 - 변동 없이 보유중 2. #삼성 SDI - 지난번에 손절 계획이었는데, 보유 계속함. - 전기차와 2차전지는 지속적으로도 유망한 분야라고 생각하여 멀리 볼 법 하지만, 현재 신고가를 경신하는지 마는지.. 2020. 5. 21.
[거시경제6] 투자와 저축의 일치 - 재화 시장의 또다른 균형 지금까지는 생산과 재화에 대한 수요가 일치해야 재화시장에서 균형이 이루어진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재화시장의 균형을 바라보는 또다른 관점이 있다. 바로 투자와 저축이다. 이 방법은 케인스가 1936년에 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est and Money에서 언급한 방법이다. 정의에 의하면 소비자에 의한 저축(민간저축) S는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에서 소비를 뺀 값이다. $$S={Y}_{D}-C=Y-T-C$$ 그리고 정부에 의한 저축(정부저축)은 세금에서 정부지출을 뺀 T-G이다. 따라서 기존의 재화시장에서 봤던 균형식에서 살펴보면, $$Y=C+I+G\\Y-C-T=I+G-T\\={S}_{민간저축}=I-{S}_{정부저축}\\={S}_{민간저축+정부저축}=I$$ 와 같.. 2020. 5. 17.
[거시경제5] 균형산출의 조건 - 시장의 균형은 언제? 앞서 이야기 한 내용들을 정리하면 총 수요는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진다. 우리는 하나의 재화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Z={c}_{0}+{c}_{1}(Y-T)+\bar{I}+G$$ 이제 재화시장에서 균형 조건을 생각해보자. 균형은 재화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할 때 나타난다. 물론 기업이 재고를 가지고 있으면 같을 필요는 없지만, 여기서는 재고는 고려하지 않도록 하자. 이러할 때에는 생산(공급)과 수요가 일치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생산이 소득과 항등적으로 일치함을 이해해야 한다. 재화의 생산으로 인해 결국 누군가의 소득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GDP는 생산 측면에서 볼 수도 있고, 소득 측면에서도 볼 수 있다. 그래서 생산과 소득은 항등적으로 일치한다. 따라서 .. 2020. 5. 17.
[거시경제4] 재화에 대한 수요 함수 - 기본 용어 정리 소비(C): 소비자가 구매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말하는 용어이다. GDP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투자(I): 투자는 비주거용 투자와 주거용 투자로 나뉜다. 비주거용 투자는 기업이 새로운 기계나 공장을 구매하는 것을 말하고, 주거용 투자는 새로운 주택의 구입에 해당한다. 이러한 것들은 미래의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구입 결정임을 알 수 있다. 미래에 낳을 서비스에 의존하는 것이다. 주의할 것은 주식이나 금을 사는 것은 '금융투자'라고 불린다는 점이다. 혼동을 피해야 한다. (금융투자는 어느 범주에 들어갈까?) 정부지출(G): 중앙 및 지방 정부에 의한 재화와 용역의 구입을 의미한다. 정부가 구매하는 재화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것이며, 용역의 구입은 공무원들의 임금이 될 것이다. 의료.. 2020. 5. 17.